※휴대폰과 pc가 없을 때 기록한 일기이며 블로그에 남기기 위해 옮겨 놓은 것입니다.
22시 19분
영화가 끝마쳐질 때쯤 계속 눈물이 나왔다. 이 영화를 4번째 보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왜 자꾸 한쪽 구석진 마음을 자극하는지 모르겠다. 지금 흐르는 이 시간이 다시 돌아오질 않을 중요한 순간들임을 또 생각하게 된다.
아버지가 팀에게 조언한 시간여행에 관한 소중한 조언
첫 번째, 하루를 그냥 살아보기
두 번째, 똑같은 하루를 다시 살아보기(상사의 꾸지람을 웃음으로 넘길 수 있는 마음의 여유,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승리의 기쁨)
그리고
팀이 깨달은 점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법을 알게 되고 더 이상 시간여행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된다.
즉, 일상 자체를 보다 행복하게 즐겨야 한다는 것. 매 순간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우리가 찾는 행복은 우리에게서 사라질 거다..
글을 잘 못 쓰기에 이 영화에 대한 내가 깨달은 점과 감상을 다 담아내진 못했지만 정말 내 인생영화로 꼽고 싶을 만큼 좋은 영화이다.
오늘 또 한 번 가족, 친구, 내 일상에 대해 한 번 더 감사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