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각의 흐름/Diary

20.05.30. [짧았던 외박, 그 후]

by Millionaire00 2020. 7. 22.
※휴대폰과 pc가 없을 때 연필로 기록한 일기이며 블로그에 옮겨 놓은 것입니다.

 

23시 55분.

 

3박 4일의 짧은(!) 외박이 끝나고 내무반으로 복귀했다. 그동안 터지기(?) 직전이었던 머리를 식히고 가족과 그리고 친구들과 정말 재밌게 놀다 왔다.

 

가서, 군대에 가는 친구에게는 위로의 말을 건네주고..ㅎ대학 선배님으로부터는 대학원에 대해서 얘기를 들었다.

열심히 한 학사와 열심히 한 석사에는 절대 좁혀질 수 없는 갭이 있다 했고, 자기가 하고픈 일(질문)에 대해 연구를 할 수 있어 좋다고 했다. 이에 대한 나의 방향성은 아직 나는 학사를 졸업하고 바로 경험을 쌓으며 취업을 하고 싶다.

그래서 내가 지금 해야 하는 일은 이런 업무에 가깝게 준비를 해나가야 한다. (인턴, 영어, 코딩, 전전, 경제 공부 및 각종 대학 이외의 사람들과 할 수 있는 활동들!)

 

공모전과 인턴에 관한 얘기를 듣기도 했는데 생각보다 마게팅 부서로 발령 나는 대학 졸업생이 많다고 했다. (새로 알게 된 사실이다.) 기업에서 공학과 관련된 얘기를 문과생한테는 맡길 수 없으니 나름의 전공지식을 갖추고 있으며 마게팅까지 잘하는 사람을 원한다고 했다. 그리고 공모전 때문에 내 인생이 결정되는 건 아니지만 자신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했다. (예전에 읽었던 '죽은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구글러의 편지'의 내용과 비슷하다.)

 

 

'생각의 흐름 >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6.07. [나의 깨진 유리창이란..]  (0) 2020.07.22
20.05.31. [그냥]  (0) 2020.07.22
20.05.24. [주절주절]  (0) 2020.07.22
20.05.22. [HONY]  (0) 2020.07.22
20.04.30. [책을 통한 공부 그리고 꿈의 되새김]  (0) 2020.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