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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After Reading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서문)- 로버트 기요사키

by Millionaire00 2020. 9. 4.

 

 

서문. 부자 아버지 vs 가난한 아버지-현재 글

Ch 1.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Ch 2. 왜 금융지식을 배워야 하는가.

Ch 3. 부자들은 자신을 위해 사업을 한다.

Ch 4. 부자들의 가장 큰 비밀, 세금과 기업

Ch 5. 부자들은 돈을 만든다.

Ch 6.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교훈을 얻기 위해 일하라

Ch 7. 부자로 가는 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무엇인가?

Ch 8. 부자가 되는 10단계

Ch 9. 당신이 해야 할 일들/마치며/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2 미리 보기

 

이번 책은 총 10개의 글을 통해 작성할 예정이다. 

한 챕터 하나하나가 생각해볼 것이 많고 한 개의 글로는 전부 요약하기 힘든 책이기 때문이다.

 

일단 시작은 단순히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의 식견을 깨기 위한 글로 가볍게 읽어보자.

 

가난한 아버지

“그런 거 살 돈 없다.”

부자 아버지

“내가 어떻게 하면 그런 걸 살 수 있을까?”

가난한 아버지의 사고방식은 사고를 멈추게 하는 말이다. 하지만 ‘어떻게’라는 질문은 우리의 사고를 확장시킨다.

 

 

가난한 아버지

“부자들이 더 많은 세금을 내서 불운한 사람들을 도와야 한다.”

부자 아버지

“세금은 적극적으로 생산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벌을 주고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 상을 주는 제도다”

이와 관련된 세금 이야기는 나중에 본문에 들어가면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가난한 아버지

“내가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는 너희들이 있기 때문이다”

부자 아버지

“내가 부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너희들이 있기 때문이다”

가난한 아버지

“돈은 늘 안전하게 관리하고 리스크는 피하는 게 상책이다”

부자 아버지

“무엇보다 리스크를 관리하는 법을 배워라”

가난한 아버지

“우리 집이 내게는 가장 큰 투자인 동시에 가장 큰 자산이다”

부자 아버지

“우리 집은 부채이며, 그것이 가장 큰 투자가 되면 곤경에 처하게 된다.”

가난한 아버지

“내가 부자가 될 일은 없을 거야”

부자 아버지

“가난한 것과 빈털터리인 것은 차원이 다르다. 빈털터리는 일시적이지만 가난은 영원한 것이다.”

가난한 아버지

“나는 돈에는 관심이 없다. 돈은 중요하지 않다.”

부자 아버지

“돈이 곧 힘이다.”

그리고 나아가 부자 아버지는 “나는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돈이 나를 위해 일한다!”

 

가난한 아버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인재가 되어라”

부자 아버지

“나보다 더 나은 인재를 고용하라”

 

나는 처음 이 책을 꺼내 들어 이 '서문'을 읽었을 때 '세금'에 관한 말과 '나보다 뛰어난 인재를 고용하라'는 말에서 순간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었다.

 

뛰어난 인재가 되기 위해(누군가 밑에서 일하기 위해) 노력했던 내가 조금은 관점을 달리하게 되었고 돈에 관해서 좀 더 생각해보기로 했다.

<세금>

영국과 미국의 세금이 처음에는 오직 '부자들'에게만 부과되었다. 그래서 대부분의 중산층과 가난한 이들은 세금이란 부자들을 벌주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믿었다. 그러나 돈이 필요하게 된 정부는 세금을 부과하는 계층을 중산층으로, 그 아래 계층까지 계속 부과하게 된다. 여기서 부자들은 세금을 피하기 위해 기업의 보호를 받기 위해 기업을 만든다. 기업의 소득세율은 개인의 소득세율보다 낮으며, 특정 분야의 지출금은 세전 금액으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1억 이하의 연봉을 받는 사람이라면 대략 20~30프로 정도 세금을 낸다. 다시 말해 1년 중 2~3개월은 세금을 위해 일하는 거다.

 

그러면 여기서 질문을 할 거다.

 

'어? 의사나 변호사들은 부자 아닌가요? 그 사람들은 세금을 4~50프로 내는데요?'

 

이 책에서는 의사나 변호사들은 그저 돈을 많이 버는 고소득자일 뿐이다. 진정한 '부자'들은 '고소득자'가 아니라 '자본'이 많은 사람을 의미한다. 그리고 돈을 많이 벌지라도 결국 '근로자'다. 또한 아무리 돈을 매달 1억씩 벌어도 남는 돈이 100만 원뿐이라면 이 사람은 부자에 속하지 않는다.

 

*물론 투자를 잘하는 '고소득자'가 될 수 도 있다.

 

그래서 결국 부자들을 벌주기 위한 세금은 중산층과 그 아래 계층에게 벌을 주고 말았다.

 

<화폐>

뿐만 아니라 화폐의 역사도 눈여겨 볼만하다. 간단히 설명하면 지금의 화폐는 '가짜 돈'이다. 은행에서 경제위기가 발생할 때마다 어떻게 대처를 할까? 정답은 돈을 찍어내는 거다.

 

다음 그래프를 보자

 

경제공부를 조금이라도 한 사람이면, 갑자기 통화량이 증가한 시기가 언제였을지 바로 알 것이다.

경제에 큰 파형을 주었던 리만브라더스 사태이다. 이는 시민들의 금융문맹으로 인해(솔직히 말하면, 시민들이 모르게 은행들이 금융상품을 조잡하게 만들어냈다.) 경제가 무너졌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은 어마어마한 돈을 찍어내기 시작한다.

 

빚을 갚기 위해 화폐의 양으로 막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찍어낸 달러의 양을 맞추기 위해 우리나라도 원화를 찍어내고 있으며 달러 환율은 비슷하게 보이지만 절대적인 화폐의 가치는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돈을 모아서 저축만 하는 일은 제발 없기를 바란다.(물론 투자를 위해 돈을 '잠시' 모을 수는 있다.)

 

그리고 나가 모아야 하는 자본은 1억 2억 10억이 아닌 돈으로 바꿀 수 없는 나만의 가치를 모아야 한다. 이는 공부와 경험으로 쌓아야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더더욱 빠른 시기에 책을 더 많이 읽고 간접경험을 넘어 직접 경험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화폐에 얽매이지 말고 내가 어떤 자본을 가지고 있는지 명확히 알자.

 

또한, 내 꿈이 100억대의 자본을 가진 사람이 되는 것인데, 여기서 뒤에 내 스스로 덧붙인 말이 있다.

 

'100억의 가치를 알고 이를 이용할 줄 아는 사람'

 

몇 년 뒤에는 내가 말한 100억의 가치가 아니라 1000억의 가치를 가질 수 있다. 말하기 쉽게 100억이라 한 것이지 그 수에 얽매이지 말자.

 

보이는 건 100억이지만, 숨겨진 가치가 어마어마한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여기까지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서문에 대한 독후감을 마치고 다음 글은 <Ch 1>에 관한 독후감으로 찾아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