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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diary

수험기간 선정의 이유

by Millionaire00 2021. 4. 30.

오늘은 전반적인 공부흐름에 대해 짚고 넘어가기 위해 글을 쓰기로 했다.

 

<객관식 공부법>

먼저 객관식의 대비법은 이윤규변호사님의 영상을 참고하고, 내가 해왔던 공부법을 적용시켜 나름의 대비책이 세워졌었다. 물론 그 양이 상당하다는 문제점을 빼고 말이다.

 

내가 생각해둔 가장 큰 틀은 다음과 같다. 

 

<객관식 목적>

결국엔 객관식 1차 싸움은 OX를 판결하면 되기에 누가 시험직전에 얼마나 많은 내용을 볼 수 있느냐에 대한 싸움이었다.

그래서 시험준비 시작 전 나 자신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다.

 

<객관식 준비기간>

이를 대비하기 위한 가장 안전하고 최소의 기산점은 언제일까??

 

이에 대한 답을 내리기 위해 많은 합격수기를 읽어본 결과, 7월이 가장 안정적이었고, 예외적으로 3월과 10월이 있었는데, 3월은 자연과학시험이 대비가 충분치않는 경우에 한해서였고, 10월의 경우엔 너무 큰 도박수를 던져야했다.

 

그러면 7월부터 시작하여 내년 2월말까지니까, 1차 수험기간에 필요한 시간은 8개월이다.

 

그렇지만 7월 전까지 놀다가 시험을 준비하기엔 너무 시험에 대해 안주하는 것 같았고, 1월부터 미리 시험준비를 해보리라 마음먹었다. 뿐만 아니라, 변리사시험의 특성상 동차합격비율이 매우 적다는 걸 알게되었는데 그 이유는 1차시험이 끝난 직후 5개월 뒤에 바로 2차시험이 있어사 그 기간이 너무 촉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2차시험을 무조건 미리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리고 1차시험의 경우는 간단히 OX를 체크하면 끝이지만, 2차시험은 스스로 답안을 '서술'하는 것이기에 보다 많은 연습이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차+2차 시험준비 병행>

그래서 다음과 같은 실천(1월~3월)과 계획(4월 이후)를 세웠다. 10월부터의 계획은 머리속에 생각은 해뒀지만 지금 계획해둔 일정이 또 변경될 가능성도 있기에 따로 적진 않겠다.

 

1월~3월: 민법 2회독, 자연과학(물리, 화학)->1차 대비

4월~6월 중순: 회로이론/민소법 기본+사례강의+GS ->이부분에 대해서 다음 글에서 자세히 서술하겠다.

6월 중순~7월: 특허 2회독

8월~9월 중순: 상표 2회독(및 디자인보호법)

 

이후에 적절히 자연과학을 배분하여 특허, 상표법의 2차시험대비도 올해 말쯤에 할 생각이다.(1차시험에 지장이 안가도록)

 

<현재 상황>

그래서 민법과 자연과학 中 2과목을 어느정도 보고난 뒤, 현재 4월 민소법과 회로이론을 준비하고 있다. 민소법 기본강의 회로이론 기본강의를 다듣고 민소법은 사례강의를 진행하고 있고, 회로이론은 책에 있는 문제를 풀면서 계산기 사용을 손에 익히고 있다.

 

그러다, 민소법 공부에 관해 따로 정리 해둬야만 할 것 같아 다음 글 'IRAC'에서 좀 더 자세히 다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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